26년 유보통합 교육부 예산 어린이집

2026년 교육부 예산안이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. 이번 예산은 ‘유보통합’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어린이집, 보육 환경, 교사 처우까지 폭넓은 개선을 담고 있어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. 특히 “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”이 1:3에서 1:2로 바뀌는 등 현실적인 변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 하지만 정말 모든 어린이집에서 실행이 가능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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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교육부 예산, 총 106조 원 시대

2026년 교육부 예산은 총 106조 3,607억 원으로 편성되며, 유보통합과 보육 환경 개선이 주요 초점입니다.
국회 본회의에서 12월 2일 통과되었고, 교육부가 12월 3일 최종 발표했습니다.
보육 및 유아교육 관련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국가 책임형 교육이 본격적으로 실행됩니다.

유보통합과 국정과제, 특별회계로 안정화

정부는 유보통합을 핵심 국정과제로 반영하며, 영유아 교육 재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회계를 신설했습니다.
이는 기존의 일반회계 및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를 통합해 ‘영유아 특별회계법’을 제정한 것으로,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가능해집니다.

항목	2026년 예산	비고
AI·이공계 인재 양성	3,348억 원	첨단 인재 양성
유보통합 및 질 제고	8,031억 원	보육 환경 개선 포함

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기관 운영비 인상

보육 교사들의 처우가 조금씩 나아집니다. 영아반 교사는 28만 원, 유아반 교사는 38만 원으로 처우개선비가 인상됩니다.
또한, 기관별 보육료 단가도 5% 인상되어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.

구분	기존 금액	2026년 인상 금액
영아반 교사	26만 원	28만 원
유아반 교사	36만 원	38만 원
연장보육 전담교사	+1만 원 인상	지원 강화

정부 책임형 유보통합, 실행 가능성은?

가장 큰 변화는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이 1:3에서 1:2로 변경된 점입니다. 총 3,262억 원이 투입되며, 국공립뿐 아니라 민간과 가정보육 기관에도 지원됩니다.
다만, 현장에서는 공간 부족 및 교사 수급 어려움, 재정 집행의 불명확성 등 실현 가능성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

• 무상교육: 기존 5세 → 2026년 4~5세 확대 (예산: 4,703억 원)
• 아침돌봄 수당 신설: 365억 원

영유아 교육 및 초중등 지원 확대

영유아 특별회계는 2025년 3조 원에서 2026년 9조 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.
영아반 급간식·운영비 인상에 3,104억 원이 투입되고, 보수교육 자비 부담 경감도 강화되었습니다.
초·중등 교육 예산도 3.3% 증가하며 전반적인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현장의 기대와 아쉬움

이번 예산안에 대해 학부모들은 환영하면서도, 어린이집 운영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.
특히 1:2 보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정부의 명확한 로드맵이 필요합니다.

기대	아쉬움
학부모 양육 부담 감소 보육 품질 향상	1:2 보육 미시행 가능성 재정 계획 부족

결론 및 행동 촉구

2026년 교육부 예산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, 보육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걸음입니다. 그러나 제도는 계획만큼이나 실행이 중요합니다.
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, 부모님들도 예산의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책 흐름에 참여해야 합니다.
어린이집 선택, 교사 지원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?

Q&A

Q1. 유보통합이란 무엇인가요?
A. 유치원(교육)과 어린이집(보육)을 하나로 통합하여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정책입니다.

Q2. 1:2 보육이 모든 어린이집에 적용되나요?
A. 아직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공간·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면 적용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Q3. 특별회계가 왜 중요한가요?
A. 기존 회계 구조보다 안정적이며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이 가능하여 장기적인 보육 정책 운영에 유리합니다.

Q4. 교사 처우 개선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나요?
A. 일정 부분 도움이 되지만, 근본적 해결을 위해 더 큰 폭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.

Q5. 예산 관련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?
A. 교육부 홈페이지 및 해당 링크에서 관련 정보와 상세 예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